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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애니 OP & ED』

바람의 검심 2기 한국판 오프닝 OP - ½






















바람의 검심 2기 OP - ½

Song. 최향윤 



너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

껴안았어


망설이는 듯한 마음이 문제 같아

어딘가로 가고 싶어


가만히 있으면 흩어질 것 같은

이런 마음


가까운 거리 안에서 좀 더 같이

조금 더 있고 싶어


자전거 페달을 번갈아 밟으며

노란 해바라기를 스쳐 지나서


시원하게 부는 바람을 안으면

날지 않을까


처음으로 느낀 너의 체온

누가보다 널 믿고 있어


따뜻한 이 리듬

멀었던 마음은 하나가 되어가


내 입술과 네 입술

눈과 눈 손과 손


더 이상 무엇도 두렵지 않은 걸

사랑해 사랑해 사랑해


우리는 이제부터 시작하는 거야

벅차오르는 이 감정을 보여주고 싶어


여기서 기다릴게 망설이는 그 손으로

내 손을 잡아줘


사랑이란 강한 마법의 힘으로

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되도록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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